라라스테이션·펄스나인, 라이브 플랫폼 버추얼 휴먼 IP 상용화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라이브 콘텐츠 MSP(복수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기업 라라스테이션은 펄스나인과 함께 버추얼 IP(지식재산권) 결합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시장 진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라라스테이션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커머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인플루언서 팬덤 커머스 활동 등의 콘텐츠 기획부터 송출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브 MSP 업체다. 실시간 다국어 번역 서비스 기반으로 쌍방향 소통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송출하는 라이브 전용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한다.

펄스나인은 딥리얼 AI(인공지능)를 통해 가상 인물을 생성, 국내 최초 11명 버추얼 휴먼 K-팝 아이돌 데뷔를 시작으로, 딥리얼 라이브 기술로 국내 첫 생방송 출연 등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라이브 플랫폼 버추얼 휴먼 IP기술을 결합해 라이브 시장에서 스트리밍 솔루션과 콘텐츠에 대한 범용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라이브 생태계 선도에 나선다는 목표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기술적 범용성과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극대화된 라이브 SaaS와 펄스나인의 고도화된 버추얼 기술의 결합으로 국가, 인종. 문화 장벽을 넘어서는 파격적인 글로벌 라이브 테크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라라스테이션과 펄스나인이 개발하는 차세대 글로벌 라이브 SaaS 플랫폼은 오는 7월 앱 스토어를 통해 론칭 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